"피해자 코스프레" A씨, 박혜수 학폭 반박에 분노[★NEWSing]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3.08 09:37 / 조회 :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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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수 /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박혜수가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하자, 그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여전히 반박 입장을 보였다.

박혜수에게 중학교 시절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그는 익명의 네티즌이 "고대를 포함한 수많은 집단에서 나오는 증언을 종합해 봤을 때, 무고한 학폭 피해자로 포지셔닝하려는 박혜수의 입장문에 전혀 공감 못하겠다"고 말한 내용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이는 박혜수가 지난 7일 자신이 오히려 학폭 피해자였다고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반박 입장으로 보인다.

박혜수는 학폭 의혹이 일어난지 13일 만인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08년 미국 유학 후 이듬해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그해 7월 중학교 2학년으로 복학한 뒤 무서운 일들을 겪었다고 밝혔다.

박혜수는 당시 자신을 둘러싼 거짓 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갔고, 아침마다 심한 욕설과 성희롱이 담긴 문자를 받았다고. 그는 "강북에서 전학을 왔고, 동급생들보다 한 살이 많고, 미국으로 유학을 다녀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박혜수는 "밥을 먹는데 식판을 엎고 가서 교복에 음식물이 다 묻는다거나, 복도를 지나가는데 치고 가고 등 뒤에 욕설을 뱉는다거나 하는 일들이 일어났다"며 피해자가 오히려 자신에게 욕설을 하며 괴롭혔고, 3학년이 돼서 두 사람은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박혜수는 피해자의 주장을 "신빙성 없는 이야기로 거짓 선동"이라며 "저를 망가뜨리려는 이 아이에게 도대체 왜 그래야만 하는지, 이를 통해 얻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피해자가 모여있는 채팅방에 대해서도 "실체가 없는 존재로 보인다"고 했다.

박혜수의 학폭 의혹은 지난달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글에서 시작됐다. 박혜수 측은 이에 대해 모두 허위 사실이라며 지난 달 23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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