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전반 리뷰] '베일 선제골' 토트넘, '벤테케 동점골' 팰리스와 1-1 접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3.08 05:01 / 조회 :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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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탈 팰리스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8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팰리스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1-1로 맞서있다.

홈팀 토트넘은 요리스(GK), 도허티,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레길론, 모우라, 베일, 윙크스, 손흥민, 호이비에르,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팰리스는 과이타(GK), 워드, 케이힐, 쿠야테, 반 안홀트, 타운센드, 에즈, 밀리보예비치, 리데발트, 벤테케, 아예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초반부터 토트넘이 강하게 팰리스를 압박했다. 전반 5분 토트넘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베일이 올린 왼발 크로스를 손흥민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8분엔 손흥민이 절묘하게 라인을 깨뜨렸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계속 팰리스를 밀어붙이던 토트넘은 전반 2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먼저 전방 압박으로 팰리스의 실책을 유발했고 케인이 이를 놓치지 않고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 베일이 마무리하며 토트넘에 1-0 리드를 안겼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볼 점유율을 높이며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팰리스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밀리보예비치가 올린 크로스를 벤테케가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요리스 골키퍼가 반응조차 하지 못했던 슈팅이었다. 전반전은 결국 1-1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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