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데뷔 2000일 깜짝 브이 라이브 "아이코닉 고마워요"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3.07 09:53 / 조회 : 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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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이 데뷔 2000일을 맞아 깜짝 생방송으로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콘은 지난 6일 오후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마친 뒤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데뷔 2000일을 자축했다.

지난 2018년 6월 9일 아이콘은 데뷔 1000일을 기념해 '프라이빗 스테이지' [KOLORFUL]를 개최한 바 있다. 아이콘은 직접 팬들을 대면할 수 없는 상황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는 화상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아이콘은 "온라인으로나마 함께 축하하고 싶어서 이렇게 라이브 방송으로 찾아왔다"며 "항상 함께해주고 응원해주고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아이콘은 멤버 서로를 향한 롤링페이퍼부터 아이코닉(팬덤)을 위한 편지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김진환이 롤링페이퍼 낭독 스타트를 끊었다. 그는 "이번 생에 맏형은 처음이라 잘 못챙겨줘서 미안해"라며 "초심을 간직한 채 앞으로도 묵묵히 열심히 우리의 길을 가자"고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바비도 멤버들에게 "내 부족한 부분을 5분의 1씩 나눠 채워줘서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모든 멤버들이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며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나눴다. 라이브 내내 멤버들은 티키타카 케미를 뽐내며 웃음이 끊이질 않은 가운데 팬들을 위해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는 추후 아이콘 단체 이미지와 함께 팬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2015년 9월 15일 디지털 싱글 '취향저격'으로 데뷔한 아이콘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무대 매너로 큰 인기를 끌며 그간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LOVE SCENARIO)', '죽겠다 (KILLING ME)'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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