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실전 일정 잡힌 양현종, 8일 다저스전 구원 등판 예정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1.03.07 09:00 / 조회 :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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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5일 캠프 훈련을 위해 필드로 걸어가고 있다. /서프라이즈(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통신원
기다리고 기다리던 양현종(33·텍사스)의 첫 실전 등판 일정이 정해졌다. 8일 LA 다저스를 상대하게 된다.


텍사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취재진 브리핑을 통해 양현종의 등판 일정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양현종은 오는 8일 오전 5시 5분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전 계투로 나서 1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선발은 아니다. 몇 번째 투수로 나설 것이라는 것도 밝혀지진 않았다. 일단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텍사스 선발은 마이크 폴티네비치(30)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취업 비자 문제로 인해 팀에 늦게 합류한 탓에 등판 일정이 조금 늦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현종의 몸 상태나 컨디션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까지 모두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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