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볼티모어전 2이닝 2K 1실점... 아쉬운 홈런 한 방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1.03.06 08:53
  • 글자크기조절
image
류현진./AFPBBNews=뉴스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무난히 마쳤다. 홈런 한 방이 아쉬웠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류현진은 30구를 던졌는데, 최고 구속은 145km가 나왔다.

1회초 첫 타자 오스틴 헤이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좋게 출발한 류현진은 후속타자 D.J 스튜어트와 라이언 마운트캐슬을 각각 포수 뜬공, 내야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다. 단 9개의 공으로 1회를 처리했다.

2회가 아쉬웠다. 선두타자 리오 루이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막아냈지만 팻 발라이카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챈스 시스코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렸다. 류현진은 다음 라몬 유리아스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어진 타일러 네빈을 좌익수 뜬공으로 이끌며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3회 마운드를 앤서니 케이에게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