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콜센타' 임영웅vs홍자, 우열 가리기 힘든 대접전..최고 13.5% [종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3.06 08:46 / 조회 :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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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랑의 콜센타' 방송 화면


'사랑의 콜센타' 톱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픽(Pick)6 (홍자, 치타, 카더가든, 백아연, 안예은, 변현민)가 열정 넘치는 '오디션 내공'으로 금요일 안방을 달궜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45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톱6와 오디션이 낳은 스타들인 픽6(홍자, 치타, 카더가든, 백아연, 안예은, 변현민)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톱6도 '미스터트롯'을 통해 탄생한 오디션 스타들인 만큼, 경연 당시 무대를 재현하며 등장해 과거를 추억하게 만들었다.

영탁은 '올하트'를 받았던 '사내'를, 김희재는 해군 경례로 당시 모습을 똑같이 따라 하며 '돌리도'를 선보였다. 정동원이 '보릿고개'를 부르자 영탁은 마스터였던 진성의 눈물까지 흉내 내 큰 웃음을 안겼고, 장민호는 박자에 딱딱 맞아떨어지는 '상사화'로 그때의 감성을 자아냈다. 임영웅도 "포천의 아들 임영웅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후 '보랏빛 엽서'를 선사해 '미스터트롯'의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이어 픽6로 명명된 오디션 스타들도 자신의 경연 무대를 재현하며 입장했다. '미스트롯' 시즌1 미(美) 홍자,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 우승자 치타, '더 팬' 우승자 카더가든, 'K팝 스타' 시즌1 3위 백아연, 'K팝 스타' 시즌5 준우승자 안예은, '프로듀스101' 출신 케이타이거즈의 변현민이 추억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톱6와 픽6는 이날 서로의 오디션 역사들을 털어놓았다.

이찬원은 '슈퍼스타K'의 모든 시즌에 지원했으나 탈락했던 흑역사를 처음 공개했고, 장민호는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했으나 가수 인생이 마지막이 될 뻔했다는 웃픈 사연을 고백했다.

톱6와 픽6는 긴장감 속에 일 대 일 맞대결을 벌였다.

픽6의 팀장인 치타는 '킬리만자로의 표범'으로 100점을 받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톱6의 첫 번째 주자 영탁은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으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아쉽게 패배, 픽6에게 첫 번째 1승을 내줬다.

이어 정동원은 '이력서'를 부르며 오랜만에 100점을 맞아 크게 기뻐했고, 이에 맞선 케이타이거즈의 변현민은 '제2의 나태주'로 불릴 만큼 화려한 태권도 동작을 곁들인 무대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미스터트롯'과 '미스트롯'의 자존심을 건 임영웅과 홍자의 맞대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영웅은 "다른 오디션에 나갔다면 골랐을 곡"이라는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를 선곡해 '사랑의 콜센타' 솔로 무대 최초로 팝송을 불렀고, 홍자는 진한 감성이 돋보이는 '아라리'로 한 팀인 치타의 눈물을 쏟게 만드는 무대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모두 100점을 맞아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전에서 역시 97점 동점을 기록하며 접전을 벌였다.

이어 이찬원과 백아연이 임영웅과 홍자의 승부까지 결정지을 대결을 이어갔고, 백아연은 '그때 그 사람'을 맛깔나게 불러 100점을 받으며 픽6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장민호와 안예은의 대결에서는 '남이다 남이다 남이다'를 부른 장민호가 100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마지막 대결에선 김희재가 '대왕의 길'을 불러 100점을 획득, '그 겨울의 찻집'을 부른 카더가든을 이기며 톱6를 최종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편 '유닛 대결'에서는 픽6의 카더가든과 변현민이 호쾌한 태권 퍼포먼스가 눈에 띄는 '아파트'로 무대를 장악했으나, 톱6의 장민호와 정동원이 '파트너'를 이을 무대 '누구없나요' 듀엣을 선보이며 승리를 가져갔다. 여기에 트로트 오디션 메들리로 영탁과 안예은, 임영웅, 치타가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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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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