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염정아·조인성·박정민, '밀수' 호흡 外 [위클리무비]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3.06 09:00 / 조회 : 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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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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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와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이 류승완 감독의 '밀수'에서 호흡을 맞춘다.


○…김혜수와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등이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제)로 뭉친다. '밀수'는 밀수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를 그리는 영화. 앞서 김혜수와 염정아가 '밀수' 투톱 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조인성과 박정민은 주요 등장인물로 김혜수, 염정아와 같이 극을 이끌 예정이다. '밀수'는 류승완 감독이 2002년 전도연과 이혜영 주연 여성 투톱 액션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에 이어 20년만에 선보이는 여성 투톱 영화라는 점에서 영화계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 상업영화에서 50대 여배우가 투톱 주인공을 맡는 건, '밀수'가 처음이다. 20~50대 남자배우가 대체로 주연을 맡는 한국영화계에서 '밀수'는 그만큼 류승완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다. '밀수'는 캐스팅 작업과 프리 프로덕션 작업을 마무리한 뒤 6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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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과 라미란, 안재홍, 오정세 등이 강형철 감독의 '하이파이브'에 출연한다.


○…유아인과 라미란, 안재홍, 오정세, 이재인 등이 강형철 감독의 신작 '하이파이브'에서 호흡을 맞춘다. '하이파이브'는 초능력자로부터 장기를 이식받아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갖게 된 평범한 사람 5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또 다른 초능력 장기이식자와 대결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등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이 '스윙키즈' 이후 3년여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유아인과 라미란, 안재홍, 이재인 등은 초능력자로, 오정세는 이재인의 아버지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하이파이브'는 주요 캐스팅 작업과 프리프로덕션 작업을 마무리한 뒤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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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박보검 주연 영화 '서복'이 한국 블록버스터 사상 처음으로 4월15일 극장과 OTT서비스인 티빙에서 동시 공개된다.


○…이용주 감독의 '서복'이 4월 15일 극장과 CJ ENM의 OTT서비스인 티빙에서 동시 공개된다. 한국 블록버스터 영화가 극장과 OTT서비스에서 동시 공개되는 것은 '서복'이 처음이다. '서복'은 지난해 12월 극장에서 개봉하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봉을 무기한 연기했다. '서복'은 티빙에서 별도 과금 없이 기존 가입자들에게 서비스된다. 개별 콘텐츠별로 추가로 돈을 내는 VOD 방식이 아닌 넷플릭스처럼 가입자들은 별도로 돈을 내지 않고 볼 수 있는 방식을 택한 것. '서복'의 극장과 티빙 동시 공개 방안은 CJ ENM과 네이버와의 콘텐츠-물류 협력과도 맞물려있기에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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