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에서 퇴사하고 LG헬로비전으로 이적하는 박현우 PD/사진=김창현 기자 chmt@ |
'렛미인' 시리즈를 연출한 박현우 PD가 CJ ENM을 떠났다.
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박현우 PD는 최근 CJ ENM을 퇴사했다.
박현우 PD는 CJ ENM 퇴사 후 LG헬로비전으로 이적했다. 제작총괄로 오는 8일부터 출근한다.
박 PD는 2010년 6월 CJ ENM에 입사했다. 그는 tvN '김원희의 맞수다'(시즌 1, 2), '렛미인'(시즌1~5) '렛미홈', '나의 영어 사춘기'(시즌 1, 2) 등을 연출했다.
특히 박현우 PD가 연출을 맡은 '렛미인'은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여성의 외모 강조'로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사연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에 '렛미인'은 태국 공중파 채널 워크포인트(Work Point)에 시즌 1~4까지 수출돼 방영된 바 있다. 또 포맷이 수출돼 현지화 되기도 했다.
CJ ENM 스타 PD로 손꼽혔던 박현우 PD. 그는 LG헬로비전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 대중에게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