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담임 선생님이었으면 하는 남돌' 1위..'소통과 포용의 아이콘'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3.05 07:55 / 조회 : 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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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BTS) 뷔가 '담임 선생님이었으면 하는 남돌' 1위에 등극했다.

뷔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최애돌’에서 실시한 ‘담임 선생님이었으면 하는 남돌은?’이라는 주제의 투표에서 총 참여 인원 10만 3981명 중 3만 7810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 선생님한테 배우면 전교 1등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부제로 실시한 이번 투표에서 뷔가 1위를 차지한 이유로는 집중도를 높이는 정갈한 외모와 꿀 보이스, 다정다감함, 긍정적인 마인드, 항상 노력하는 자세 등 모범적인 이미지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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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화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뷔는 평소 차분하고 사랑이 넘치는 성품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뷔는 바쁜 스케줄 가운데 가족들과 주변의 지인들을 살뜰히 챙기고, 그룹 활동뿐 아니라 자작곡 작업을 하거나, 팬들과 자주 소통하는 모범적인 모습 또한 꾸준히 보여줬다.

또 ‘김 스치면 인연’이라는 수식어와 어울리게 선입견 없이 진심으로 다가가 인간관계를 맺고, 작은 인연도 소중히 여기며 오랜 기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뷔가 담임 선생님이라면 맡은 반 학생들을 선입견 없는 소통과 넓은 포용력으로 잘 이끌어줄 것 같은 확신이 든다는 게 팬들의 평. 더불어 잘생기고 다정한 선생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학업을 열심히 하고 더 모범적인 학생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생기게 한다.

아버지의 조언이자 뷔의 좌우명인 ‘그므시라꼬’는 ‘그까짓 거 뭐라고’의 사투리로, “지나고 나면 괜찮아질 테니 여유롭게 생각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힘든 일이 있더라도 긍정적이고 유연하게 생각하게 하며 동시에 위안을 안겨준다. 뷔가 선생님이라면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줄 것만 같다.

팬들은 “뷔가 선생님이라면 맨 앞자리에 앉아서 수업 들을거야”, “김태형 선생님한테 사랑받으려면 예쁜짓 많이 해야지”, “태형이 달달한 목소리로 수업하면 집중도 최고일 것 같아”, “그므시라꼬, 태형이 긍정 에너지 팍팍 받아서 착한 학생 될 것 같아”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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