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1TV 드라마 '누가 뭐래도' 방송 화면 |
'누가 뭐래도'에서 정헌이 유산한 정민아와 또다시 연애를 꿈꿨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 신아리(정민아 분)와 대화하는 나준수(정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준수는 유산 후 정벼리(김하연 분)의 집에 머물고 있는 신아리를 찾아갔다. 나준수는 "계약 결혼 끝난 건 아리 네 생각이고. 내 얘기도 좀 들어 봐야 되는 거 아니야? 처음엔 아리 네가 결혼 안 한다고 해서 어떻게든 설득하려고 계약 결혼하자고 한거야"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이 계약 결혼이 깨질 거라곤 단 한 번도 생각해 보질 못 했어. 우리 관계가 살면서 점점 더 깊어질 거라 확신했거든. 아리 네가 아무리 밀어낸다고 해서 나는 끄떡없어"라며 신아리와 다시 연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KBS 1TV 드라마 '누가 뭐래도' 방송 화면 |
또 이날 방송에는 한재수가 복통을 일으키고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재수는 늦은 밤 자다 깨어나 배를 부여잡고 통증을 느꼈다. 그리고 며칠 뒤 길을 가다 지독한 복통에 쓰러지고 말았다. 겨우 딸 벼리 함께 살게 된 한재수는 병으로 또다시 딸과 헤어져야 할 위기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