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이 영화 '최면'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
걸그룹 베리굿의 멤버 조현이 3월말 개봉하는 공포 스릴러 '최면'으로 호러퀸에 도전한다.
4일 스마일이엔티에 따르면 조현은 '최면'(감독 최재훈)에서 공포 연기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영화.
조현은 '최면'에서 현직 아이돌이면서 대학 생활을 하는 ‘현정’ 역을 맡았다. 극 중 현정은 왕성한 활동을 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는 아이돌이지만, 대학에서는 친구들의 시기 질투로 괴롭힘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조현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 우연히 경험하게 된 최면 치료로 인해 삶이 파괴되기 시작하는 불안정한 캐릭터 현정을 잘 소화해냈다는 후문.
'최면'은 3월 중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