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찬열 '더 박스' OST 31일 발매..엑소 데뷔 10주년 앨범 작업中 [종합]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3.04 10:45 / 조회 : 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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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멤버 찬열이 주연을 맡은 영화 '더 박스' 스틸.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입대 전 주연을 맡은 영화 '더 박스'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찬열은 '더 박스' OST 막바지 작업과 엑소 데뷔 10년 앨범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다가 입대할 예정이다.

4일 영화계에 따르면 찬열은 오는 1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되는 '더 박스' 기자시사회에 참석, 양정웅 감독과 조달환 등과 취재진을 만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이준익 감독이 연출하고 설경구 변요한이 출연한 영화 '자산어보' 기자시사회도 열려 취재진의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찬열이 주연을 맡은 영화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찬열)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버스킹을 담은 로드무비. 찬열은 주연 뿐 아니라 OST에도 참여했다.

찬열은 오는 29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기에 '더 박스' 홍보가 입대 전 마지막 외부 공식 일정일 것으로 보인다.

찬열은 '더 박스' OST에 빌리 아일리시의 '배드 가이'를 비롯해 다양한 노래에 참여했다. 찬열이 참여한 '더 박스' OST 음원은 그의 입대 이틀 뒤인 오는 31일 영화 개봉 일정과 맞물려 발매될 예정이다.

'더 박스'는 18일 기자시사회 이후 3월 24일과 3월31일 개봉을 놓고 현재 고민 중이다. '더 박스'는 당초 3월 31일 개봉을 목표로 했기에 OST 음원 발매 일정도 그에 맞춰 진행해 온 것. '더 박스'가 모니터 반응이 좋아 개봉일을 앞당기는 것을 고려하면서 개봉일과 OST 발매 일정이 달라질 수도 있다.

한편 찬열은 입대 직전까지 엑소 데뷔 10년차 앨범 작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 멤버들은 오는 4월 8일 엑소 데뷔일에 맞춘 앨범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1월 제대한 도경수를 비롯해 멤버들이 참여하는 뮤직비디오 촬영도 곧 진행할 예정이다.

이런 바쁜 일정 등을 이유로 찬열은 '더 박스' 홍보 일정은 기자시사회 참석 및 기자간담회 정도만 소화할 수도 있다. 찬열의 라디오 출연, 인터뷰 등을 놓고 현재 영화사 측과 SM엔터테인먼트가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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