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출신' 이수지, '왕따설' 이현주에 "힘이 될 수 있길" [스타IN★]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3.04 09:37 / 조회 : 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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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지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이수지가 걸 그룹 에이프릴 활동 당시 따돌림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출신 이현주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수지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현주의 사진을 게재하고 "나도 너에게 힘이 될 수 있길"이라고 문구를 적었다. 최근 에이프릴 내 왕따설에 휘말린 이현주에게 응원하는 마음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수지와 이현주는 지난 2018년 KBS 2TV 경연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걸 그룹 유니티로 함께 활동한 인연이 있다. 앞서 유니티 멤버로 활동했던 걸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도 "우리 유니티 단톡은 오늘도 얘기 중이다. 많이 힘들겠지만 잘 이겨낼 거라 믿는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적어 이현주를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월 28일 이현주의 동생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은 이현주가 에이프릴 활동 당시 괴롭힘과 왕따를 당했고, 이로 인해 공황장애와 호흡곤란 등을 겪고 극단적 선택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현주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현주의 에이프릴 발탁 과정과 탈퇴 배경을 설명하며 "미확인 사실과 추측으로 인해 당사 아티스트인 이현주 양과 에이프릴 멤버들 모두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루머에 대한 확대 재생산은 자제해 주시길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현주는 2016년 5월 호흡장애·두통 등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 그해 10월 에이프릴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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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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