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 김종국→황윤성, 노래자랑부터 뽕 숨바꼭질..인생은 복불복[★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3.04 06:55 / 조회 :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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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 김종국과 김종민 그리고 톱 6가 노래자랑과 '런닝맨' 대결을 펼쳤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 '인생길'이라는 주제로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예능계 레전드 가수 김종국과 김종민이 출연해 1교시 노래자랑부터 3교시 뽕 숨바꼭질까지 함께 했다. 가장 먼저 장민호는 "수많은 노래가 있지만 김종국 선배님의 '어느 째즈바'를 부르고 싶다"며 90년대 특유의 댄스로 당시 분위기를 살려 노래를 불렀다.

장민호가 받은 점수는 72점. 이어 임영웅은 "저는 김종국 선배님의 명곡 '한 남자'를 부르겠다"라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드는 음색으로 열창해 71점을 획득했다. 이어 영탁과 황윤성의 대결에서 황윤성은 터보의 '트위스트 킹'을 선곡해 춤까지 똑같이 재연했고 김종국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며 감탄했다. 영탁은 김종국의 'Love is'를 선곡해 불렀고 99점으로 1교시 1등을 차지했다.

1교시에 이어 2교시 '복불복 투호' 시간에는 가장 큰 비닐봉지를 뽑은 임영웅이 1등을 차지했다. 이어 3교시에는 '뽕 숨바꼭질'이 이어졌다. 김종국 팀과 김종민 팀으로 나눠 김종국 팀에는 임영웅과 이찬원, 황윤성이 속해 마이크를 들고 숨었고 김종민 팀에는 영탁과 김희재, 장민호가 속해 김종국 팀의 마이크를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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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김희재는 이찬원과의 대결에서 이기며 구출송 번호 0을 획득했다. 이찬원은 김희재에게 마이크를 뺏긴 상황에 "자존심 상해"라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공수교대 시간이 되면서 김종국 팀이 공격에 나섰다.

다시 공수가 바뀌면서 김종국 팀의 이찬원이 번호를 또 빼앗기면서 완전 탈락했다. 김종국은 본부에서 대기하다가 숨바꼭질에 투입됐다. 김종국은 들어가자마자 영탁을 잡았다.

쫓고 쫓기는 추격 끝에 결국 김종국 팀의 임영웅과 이찬원, 황윤성은 김종민 팀에게 모두 마이크를 빼앗기고 말았다. 김종국 팀은 결국 대부분 게임에서 패했지만 마지막 '룰렛 돌리기'에서 우승해 벌칙을 면제받았고 김종국은 "이런 게 인생길"이라며 환호했다.

마지막 대역전으로 벌칙을 받게 된 김종민 팀은 얼굴에 밀가루를 뿌리는 고전 벌칙으로 웃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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