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선주문량 35만장 감사..'성장티즈' 수식어 원동력"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03.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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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에이티즈(ATEEZ,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가 앨범 선 주문량 35만 장을 돌파한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에이티즈는 2일 오후 4시 온라인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에이티즈는 지난 1일 오후 6시 6번째 미니앨범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를 발매했다.


이날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해서 눈에 띄는 성과가 있으면 좋겠지만 웰메이드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만의 색깔을 짙게 담아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선 주문량 35만장 기록도 감사하다.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에이티즈는 "수식어를 새로 얻는 것도 좋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히 '성장티즈' 라는 말이 너무 좋다. 원동력이 돼 주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제로 : 피버 파트2'에는 총 7곡이 수록돼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트랩 비트 속 EDM의 리듬이 돋보이는 타이틀 곡 '불놀이야'(I’m The One)는 특히 멤버들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을 통해 에이티즈만의 멋을 완성했다.


앨범에는 이외에도 격정적인 비트가 돋보이는 강렬한 힙합 넘버 '선도부'(The Leaders), 멤버들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R&B '타임 오브 러브'(Time Of Love)와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으로 펑키 리듬의 레트로 디스코 장르까지 도전했다. 여기에 리더 홍중이 작사, 작곡, 편곡 모두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는 '셀러브레이트'(Celebrate)도 포함됐다.

데뷔 앨범부터 이어져온 '트레저' 시리즈부터 보물을 찾아 항해를 시작하는 유니크한 설정으로 주목을 받았던 에이티즈는 지난해 그 시곗바늘을 꺾고 프리퀄 격인 '피버' 시리즈로 새로운 막을 열었다.

에이티즈는 앞선 앨범 '제로 : 피버 파트.1'(ZERO : FEVER Part.1)에서 열병의 순간을 맞이한 청춘들이 현실에 부딪히며 식어버린 가슴을 안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냈고 '제로 : 피버 파트2'에서는 세상 곳곳 사그라지고 있던 불씨를 타오르게 하는 에이티즈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에이티즈는 최근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 5억 회 돌파, 미국 트위터 내 가장 많이 트윗된 뮤지션 5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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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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