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쿨리발리 영입 위해 나폴리에 613억 제의...'우파메카노 짝?'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3.0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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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칼리두 쿨리발리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제의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브사이드'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뮌헨은 쿨리발리 이적료로 4,500만 유로(약 613억원)를 나폴리에 제의했다. 나폴리가 책정한 이적료의 절반에 해당한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뮌헨은 제롬 보아텡을 비롯한 수비진의 노쇠화 등이 겹치면서 수비 불안으로 고민이 많다. 최근 RB라이프치히로부터 다요트 우파메카노를 영입했지만(7월 1일 이적) 여전히 수비 보강을 원한다.

이에 나폴리에 쿨리발리 영입을 문의했다. 쿨리발리는 지난 2014년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이후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성장했다. 올 시즌에도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며 나폴리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중이다.

뮌헨은 쿨리발리 이적료로 4,500만 유로를 제의했다. 처음 나폴리가 책정한 금액의 절반에 불과하다. '커트오브사이드'는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에이전트 팔리 라마다니가 오렐리오 드 로렌티스 나폴리 회장을 뮌헨의 제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4.500만 유로는 나폴리가 책정한 가치에 한참 못 미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나폴리가 재정적으로 여유롭지 않기에 쿨리발리를 매각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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