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송창의→은보아, 부부 문제 해결 위해 '최면 상담' 눈물[★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3.02 00:43 / 조회 : 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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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동상이몽2' 방송 화면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송창의-오지영 부부, 오지호-은보아 부부가 최면 상담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송창의-오지영, 오지호-은보아가 함께 최면 클리닉을 찾았다.

이날 오지영은 은보아의 집에 방문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오지영은 "우리는 싸우면 맨날 술이다. 요즘 9시 퇴근 이후 술친구를 매일 집에 데리고 온다. 대학 절친이 같은 동네에 사나 봐. 이틀에 한번 꼴로 집에 온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오지영은 "요즘 최면으로 부부 관계까지 상담해주는 게 있더라"며 두 남편을 데리고 최면 클리닉을 찾았다.

최면에 돌입하기 전, 오지호와 은보아는 최면 전문가와 상담을 시작했다. 은보아는 "남편이 말을 못됐게 툭툭 던진다. 전 오빠한테 한 번도 큰 소리를 낸 적이 없없다"라며 속상함에 눈물을 보였다.

오지영은 "남편이 술을 너무 많이 먹는다. 좀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가장 먼저 최면 상담을 받은 송창의는 맥주 안에 아내의 잔소리를 집어넣는 최면을 시행했고, 이후 최면에서 깨어나자 "맥주를 먹기 싫다"고 말하며 놀라운 최면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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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에능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송창의에 이어 오지영의 차례. 오지영은 최면에 걸리자마자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키우던 강아지가 있었는데 죽었다"며 "미안하다. 마지막을 못 봐서. 항상 힘들 때 내 편이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최면술사는 오지영에게 인형을 주며 어린 송창의라고 생각하라고 주문했다. 오지영은 "미안하다. 어린 창의가 불쌍해서. 그렇게 외로운지 몰랐다. 내가 오빠 편이 돼줄게"라며 인형을 꼭 안았다.

다음 오지호는 최면에 걸리지 않아 최면 상담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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