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먹고 가' 노사연이 밝힌 #이무송♥미남子 #난청 #식욕(ft.비글 노사봉)[★밤TView]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2.28 23:02 / 조회 :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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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더 먹고 가' 방송화면 캡처


'더 먹고 가' 가수 노사연과 언니 노사봉이 애틋한 자매애를 뽐내며 든든한 먹방을 선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서는 노사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호스트 강호동, 황제성, 임지호를 만났다.

이날 강호동은 노사연을 꽃사슴에 비유하며 칭찬을 시작했다. 노사연은 '왜 예쁘냐는 칭찬이 좋냐'는 질문에 "하도 남편한테 못 들어서"라며 "이번에 어떤 방송에서 유서 쓰기를 해봤다. 그 유서에 (이무송이) 전 세계어로 예쁘다는 말을 다 썼다. 'beautiful' 등 하도 들으니까 배가 터지려고 하더라"고 말했다.

강호동이 "밖에서 형(이무송)을 만나면 누나 사랑이 끔찍하다. 1시간 동안 얘기하면 50%는 누나 얘길 한다. 어떤 점이 예민하니 호동이가 보완해 달라고 한다"며 "형이 누나에게 직접적인 표현은 부족했던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노사연과 이무송의 아들에 대해 "아들이 잘생겼다. 밤에도 전구가 없어도 된다"고 칭찬했다. 노사연은 "DNA의 혁명이다. 아빠와 엄마 사이에서 나올 수 없는 얼굴이 나왔다"며 "지금 미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멋있게 잘 자랐다. 스윗하고 나랑 데이트 해준다. 내가 우리 남편 처음 만났을 때 기분으로 아들이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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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더 먹고 가' 방송화면 캡처


노사연은 자신이 앓고 있는 난청 증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요즘 돌발성 난청이 있다. 아들이 'Cheers'라 하면 내가 '벌써 취했어?'라고 듣는다"며 "15년 정도 난청이 있다. 라디오를 진행할 때 미국에 가면서 무리하게 일을 했다. 그러다 보니 비행기에서 압이 생기면 귀가 안 뚫리더라"고 말했다.

노사연은 "귀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고 노래 못 할 줄 알고 엄청 울었다. 베토벤 되는 줄 알았다. 노래가 더 감사하고 귀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임지호는 "인생이라는 것 자체가 서러운 부분이 많다. 그걸 어떻게 헤쳐나가는 지에 따라 자신의 운명이 달라진다"고 조언했다.

노사연의 언니 노사봉이 방송에 합류, 임지호를 도와 보조로 식사를 준비했다. 노사봉은 등장부터 특유의 장난꾸러기 매력과 한치도 쉼 없는 현란한 입담을 뽐내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황제성은 "세상에서 처음 보는 캐릭터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임지호는 노사연, 노사봉 자매를 위한 응원밥상으로 날치알 민어와 조기 롤 '만남', 명태알 민어와 조기 롤 '우리에겐', 연어알 민어와 조기 롤 '바램'을 선보였다. 강호동은 밥상의 이름으로 '알라뷰'라고 지어 노사연과 노사봉의 박수를 받았다. 노사봉은 음식 맛에 속사포 칭찬을 했고, 노사연은 "감동적인 맛이다"라며 음식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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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더 먹고 가' 방송화면 캡처


노사봉은 과거부터 노사연의 엄마 역할을 했다며 "닭죽, 곰탕, 김치 등 내가 먹을 걸 다 해서 갖다줬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내가 건강하게 활동한 건 언니가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언니가 겉모습이 밝은데 말없이 다 참아내고 방어막을 쳐주는 언니였다. 나는 언니복을 너무 많이 받았다"고 애틋함을 전했다.

노사연은 "언니가 결혼해서도 7년 동안 내가 언니집에 살았다. 나한테 언니는 엄마 같았다"고 했고, 노사봉은 노사연에게 "자식 같다. 그냥 주고 싶다"고 했다. 강호동이 어릴 적 두 사람의 관계를 묻자 노사봉은 "내가 언니란 생각에 얘를(노사연을) 다 케어해서 데리고 다녔다. 머리도 내가 잘라줬다. 얘는 잘생기고 귀티가 났다. 다리도 길어서 미스코리아 나가라고 했다. 5학년 때까지만"이라며 "어느 날부터 올라가면서 퍼지고 숨어서 먹기 시작하는데 못 말리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노사봉이 "(노사연이) 나의 세 배는 먹었다"고 하자 노사연은 "엄마하고 언니가 하도 못 먹게 해서 친 언니가 아닌 줄 알았다. 손님들이 왔을 때 나한테 밥 푸라도 할 때가 좋았다. 밥을 꾹꾹 눌러 담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사봉은 노사연에게 "씩씩하게 잘 살고 있다.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내 동생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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