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아이유 1위·선미·샤이니 컴백..'MC 민나현' 아듀[종합]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2.28 17:06 / 조회 : 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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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가수 아이유가 '인기가요' 2월 넷째 주 1위에 등극, 트로피를 추가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아이유 'Celebrity'(셀러브리티)가 청하 'Bicycle'(바이시클), 강다니엘 'PARANOIA'(파라노이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이날 출연 없이도 1위를 차지해 인기를 입증했다. 'Celebrity'는 트로피컬 하우스가 가미된 일렉트로닉 팝 장르로, 기존 아이유의 음악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오토튠으로 구성된 훅이 경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인기가요' 3MC인 NCT 재현, 에이프릴 나은, 몬스타엑스 민혁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MC 자리에서 하차하게 됐다. 2019년 10월부터 함께한 이들은 마지막 인사로 아쉬움을 전했다.

재현은 "1년 4개월여 동안 함께한 인기가요를 떠나게 됐다"며 "처음 오프닝 할 때부터 기분이 이상하더라. 끝나고 나면 허전할 것 같다. 좋은 제작진과 함께한 1년 4개월여 시간이 감사하고 행복했다. '민나현'(민혁, 나은, 재현)의 케미를 응원해주신 시청자들께 감사하다. 멋진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인사했다.

나은은 "1년 4개월 동안 좋은 경험했다. 좋은 제작진이 있었기 때문이다. 재현, 민혁 오빠 감사하고 팬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민혁은 "데뷔하고 가장 빠른 1년 4개월이었다. 좋은 동료들과 선후배님들 제작진 만나서 행복했다. 잊지 못하겠다. 좋은 모습으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목이 멘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저희 '민, 나, 현'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모두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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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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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날 선미 '꼬리'(TAIL), 샤이니 'Heart Attack', 'Don’t Call Me', 온앤오프 'Beautiful Beautiful', 원호 'Lose', 위아이 '모 아님 도'(Prod. 장대현) 등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샤이니는 멤버 온유, 민호, 키가 군 복무를 마친 이후 2년 6개월 만에 컴백, 그동안 선보인 적 없는 강렬한 비트로 돌아왔다.

엔플라잉 이승협은 '클리커'(Clicker), 픽시는 '날개'(Wing)로 데뷔했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강다니엘, 골든차일드, 김우석, SHINee, 선미, CIX, 온앤오프(ONF), 원호(WONHO), 위아이(WEi), 이승협(J.DON), 청하, KINGDOM, 트라이비(TRI.BE), T1419, PIXY(픽시)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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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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