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1R] '에디뉴 PK 실축 후 결승골' 대전, 수적 우세 속 부천에 2-1 승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2.28 15:19 / 조회 :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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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천] 허윤수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결정적인 순간 우승후보의 자격을 입증했다.

대전은 28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 부천FC1995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터진 에디뉴의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2-1 승리를 거뒀다.

7시즌 연속 개막전 승리를 노리는 부천은 3-4-3 전형을 택했다. 추정호, 조건규, 박하빈이 공격을 이끌었고 국태정, 오재혁, 박준희, 장현수가 허리를 구성했다. 백스리는 윤지혁, 박태홍, 김정호가 꾸렸고 골문은 전종혁이 지켰다.

우승 후보 대전은 4-1-4-1로 맞섰다. 원기종이 원톱에 자리했고 박인혁, 이현식, 에디뉴, 최익진이 2선에 포진했다. 이진현이 가교 구실을 맡았고 수비진은 서영재, 임덕근, 김민덕, 이호인이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꼈다.

대전은 강한 전방 압박으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부천은 견고한 수비를 앞세워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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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6분 에디뉴의 전진 드리블에 이어 박인혁의 터닝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4분 뒤에는 부천이 연속된 원터치 패스로 날카로운 역습을 선보였다.

대전이 공격 기어를 높였다. 전반 29분 이현식이 내준 공을 쇄도하던 이진혁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전종혁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전반 42분에는 원기종의 패스를 받은 에디뉴가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이 높게 떴다.

후반전 들어 양 팀이 위협적인 기회를 주고받았다. 원기종과 이현식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부천도 후반 11분 박준희의 크로스가 흐른 것을 박하빈이 발을 댔지만 김동준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시종일관 강한 압박을 펼치던 대전이 결실을 보는 듯했다. 후반 13분 전진 압박으로 박하빈의 볼 컨트롤 실수에 이어 파울을 유도했다. 이미 경고가 있던 박하빈은 퇴장당했다. 그러나 에디뉴의 페널티킥이 전종혁 골키퍼에게 막히며 0의 균형은 이어졌다.

수적 우위를 안은 대전이 결국 리드를 잡았다. 부천의 공세를 막아내던 대전은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안상민의 슈팅이 전종혁 골키퍼에게 막혔다. 하지만 달려들던 신상은이 밀어 넣으며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3분 뒤 부천이 대전의 득점과 비슷하게 동점골을 넣었다. 추정호의 슈팅이 김동준 골키퍼에게 막히자 박창준이 밀어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대전의 해결사는 역시 에디뉴였다. 후반 4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며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뜨렸다.

양 팀은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맞붙었다. 그러나 추가 득점은 없었고 개막전 승리의 주인공은 대전이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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