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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헬라스 베로나에 발목 잡혔다.
유벤투스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베로나와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46점으로 3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인터밀란(승점 53)과 격차를 더 좁히는데 실패하며, 힘겨운 추격을 예고했다. 호날두는 19호골로 리그 득점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와 클루세브스키 투톱을 앞세운 3-5-2로 베로나전을 준비했다. 베로나는 3-4-2-1로 맞섰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유벤투스는 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호날두가 키에사의 도움을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후반 32분 바락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이후 결승골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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