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외전' 상호&상민→오유진 비하인드 대방출 '꿀잼'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02.28 07:02 / 조회 : 138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트롯 전국외전' 방송화면


'트롯 전국외전'이 풍성한 볼거리로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하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 27일 KBS 2TV '트롯 전국외전-TOP8 스토리 무삭제판'(이하 '트롯 전국외전')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 전국체전' TOP8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의 경연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트롯 전국체전' 공식 퍼포먼스 장인 상호&상민은 개그맨의 트로트 가수 도전에 대한 편견에도 매회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TOP8에 당당히 입성, 끊임없이 노력한 모습으로 감동을 더했다. 상호&상민은 최애 무대로 충청 감독 조항조의 극찬을 이끌어냈던 '동전인생'을 꼽았고 "많은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준 무대"라고 이유를 밝혔다.

수많은 랜선 이모와 삼촌의 사랑을 독차지한 오유진은 예선부터 남다른 끼와 실력으로 기대를 모았고, 최고의 무대로는 조회수 780만을 돌파한 '오늘이 젊은 날'을 선택했다. 또한 결승전 결과 발표를 숙소에서 TV로 지켜봤던 오유진은 3위 동메달을 수상한 후 기쁨을 감추지 못하거나 "열심히 활동하겠다. 많이 지켜봐주시고 예뻐해달라"고 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트로트 프린스' 김용빈은 꽃미모 피부관리법을 깜짝 공개한 데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오랜 공백기와 두려움을 이겨낸 첫 무대 '칠갑산'을 꼽았고 '물새 우는 강 언덕'을 최애 무대로 택해 진한 감성을 선사했다.

특히 '트롯 전국외전'에서는 김희, 정다한, 공미란, 주미성 등 훌륭한 기량과 개성을 가진 숨은 실력자들의 미방송 무대는 물론, TOP8이 추천한 다시 보고 싶은 화제의 선수인 설하윤, 완이화, 이송연, 윤서령의 레전드 무대가 공개돼 풍성한 즐거움을 안겼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