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외전' 설하윤→윤서령, 반가운 참가자들 깜짝 등장[★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2.28 00:11 / 조회 :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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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트롯 전국외전' 방송화면 캡쳐


'트롯 전국외전'에서 반가운 참가자들이 인사를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외전'에서는 TOP8의 속마음을 비롯한 트롯 전국체전의 뒷얘기가 전파를 탔다.

진해성의 금메달로 9개월 여정의 막을 내린 '트롯 전국체전'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이날 '트롯 전국외전'을 통해 공개됐다.

개그맨 출신으로 '트롯 전국체전'에 출전했던 상호상민은 "개그나 하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10개의 악플이 있으면 다음에는 5개, 2개로 줄이고 싶어서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고 무대로 '동전인생'을 꼽으며, "많은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준 무대가 아니었나"라고 말했다.

화제의 트롯신동 오유진은 1라운드 '오늘이 젊은 날'을 최고 무대로 꼽았다. 오유진은 "공부는 체질에 안 맞는다. 무대에서 떨어지면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힘들었다"고 의외의 귀여운 모습을 공개했다.

트롯 전국체전의 '대표 비주얼' 김용빈은 "어려서 데뷔해 잠시 무대를 떠나있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하지만 차츰 무대에 익숙해지는 성장 스토리를 보여줬고, 최종 TOP8에 오를 수 있었다. 김용빈은 '물새 우는 강 언덕'을 최고 무대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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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트롯 전국외전' 방송화면 캡쳐


한편 트롯 전국체전 본방송에서 아쉽게 보지 못했던 김희, 정다한, 공미란, 주미성 등 감탄을 자아내는 숨은 실력자들의 무대 미방영분이 공개됐다. 이어 '다시 보고 싶은 가수'들도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설하윤은 2라운드 무대에 앞서 소속팀 감독 주현미에게 조언을 받았다. 설하윤은 "진정성 있는 노래를 어떻게 할지 정답을 몰랐는데, 마음에 중심이 잡힌 느낌이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진정성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다음으로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던 완이화와 이송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완이화의 1라운드 무대 '상사화'는 많은 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울림을 안겼다. 이어 장애 예술가 언니를 둔 이송연은 "언니는 제게 새로운 길을 열어준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송연은 3라운드 데스매치에서 '홀로 아리랑'을 선곡, 언니와 함께 하는 무대로 감동을 안겼다.

윤서령은 오디션에서 30초만에 댄스를 선보이는 '모태 끼쟁이'였다. 윤서령은 "처음으로 올스타를 받았던 '얄미운 사람' 무대가 가장 뜻깊었던 무대"라고 떠올렸다. 당시 충청 팀의 조항조 감독은 "윤서령을 충청의 마스코트로 키우겠다"고 공언했는데, 윤서령은 충청교육청의 홍보대사로 거듭난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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