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대구 괴롭힌' 김도균 감독, "생각보다 공격적이지 못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2.27 18:48 / 조회 :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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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구] 곽힘찬 기자= 계속 대구FC를 괴롭혔지만 수원FC 김도균 감독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수원은 27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경기에서 대구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은 전반전 양동현의 PK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전 김진혁에게 실점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수원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공격적으로 나서며 대구를 압박했다. 수원의 공격에 당황한 대구는 계속 실수를 연발하며 수원에 기회를 내줬다. 5년 만에 K리그1 무대를 밟은 수원이었지만 자신감이 넘쳤다. 그렇기에 승점 1점은 아쉬울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경기를 마친 김도균 감독은 “K리그1 승격을 이뤄내고 첫 경기를 원정에서 치렀다. 쉽지 않을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경기 자체도 후반전에 수시에 몰리는 경기를 했다. 어쨌든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승점 1점을 따냈다는 사실이 긍정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원은 전반 15분 만에 교체 카드를 2장이나 사용하며 변화를 줬다. 22세 이하(U-22) 룰 때문이다. K리그1은 올 시즌부터 5장 교체 카드를 활용할 수 있지만 U-22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김도균 감독은 “U-22 규정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수원엔 U-22 자원이 많지 않다. 골키퍼를 포함해서 4명이다. 오늘 2명을 교체한 건 계획에 있던 것이다. 이 선수들은 모두 데뷔전이었고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선수들이 좀 더 적응해서 출전 시간을 늘려갔으면 하는 것이 내 바람이다”라고 언급했다.

승격팀이었지만 상당히 공격적이었다. 전반전 수원의 공세에 대구가 정신을 못 차릴 정도였다. 하지만 김도균 감독은 여전히 아쉬웠다. 그는 “생각보다 공격적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양동현 대신 라스가 들어가면서 전방 압박에 어려움을 겪었다. 양 쪽 측면 공격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했다. 90분 끝날 때까지 활발하게 움직이며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데 아쉬웠다.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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