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테니스의 왕자가 나타났다? 비현실적 비주얼로 "진정한 만찢남 등극"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2.27 07:16 / 조회 : 8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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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와 '테니스의 왕자' 키리하라 아카야(切原 赤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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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와 '테니스의 왕자' 키리하라 아카야(切原 赤也)



방탄소년단(BTS) 뷔가 테니스를 소재로 하는 일본의 유명 만화 속 등장인물을 꼭 닮은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주간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Run BTS)을 통해 첫 장기 프로젝트로 테니스에 도전하고 자체 경기를 치렀다.

이후 바빠진 스케줄로 인해 자체 경기를 통해 테니스 프로젝트는 마무리됐고 뷔는 준우승을 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뷔는 2주간의 방송 동안 놀라운 운동신경과 습득력, 준우승에 빛나는 활약에 더해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 일명 '만찢남' 비주얼로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일본의 Kpop 전문 매체인 케이팝몬스터(KPOPMONSTER)는 첫 방송에서 비친 뷔의 모습이 일본의 인기 만화 '테니스의 왕자'(テニスの王子様, The Prince of Tennis)의 주인공 중 한 명인 '키리하라 아카야'(切原 赤也)를 꼭 닮았다며 이를 집중 조명했다.

뷔는 방송에서 폭신폭신한 컬의 파마머리에 선명한 노란색의 유니폼을 입고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코트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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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뷔가 화면에 등장하자마자 팬들은 확실히 테니스의 왕자 속 '키리하라 아카야'라고 환호했고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뷔의 모습은 큰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이어 '만화에서 살아난 듯한 뷔의 극강의 비주얼은 그의 운동신경 만큼이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면서 그의 활약에도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뷔는 큰 눈과 오똑한 콧날 우수의 찬 눈빛으로 다양한 만화 캐릭터를 연상시키며 진정한 만찢남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팬들은 무대 의상이나 헤어 스타일링을 통해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분위기를 바꾸는 뷔의 모습에 유명 만화 속 주인공을 대입하며 즐거워 하기도 했다.

만찢남의 정석을 선보인 뷔의 비주얼에 팬들은 "노란색 옷까지 딱 아카야네", "만화책 주인공들의 큰 눈을 보면서 현실엔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뷔의 눈은 딱 만찢남 그 자체", "스타일링에 따라 잘생긴 만화 캐릭터는 거의 다 닮은 애니메이션 인간 뷔", "역시 뷔의 얼굴은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이였어", "만화 캐릭터보다 더 잘생긴 태형이"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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