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컴백홈' 하차 반대 청원 등장 [KBS시청자청원]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1.02.26 23:25 / 조회 : 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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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의 KBS '컴백홈' MC 하차를 반대하는 시청자 청원글


배우 조병규의 KBS 새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MC 하차 반대 청원이 등장했다.


26일 오후 KBS 홈페이지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청원에는 '조병규 하차 하지 말아주세요'라는 청원이 게시됐다.

청원자는 "조병규 '컴백홈' 하차를 반대합니다. 아직 확정 나지 않은 일에 프로그램 하차까지 시키며 더 프레임을 씌우는 억울한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피력했다.

청원자는 이어 "하차를 요구하는 선동 세력도 있지만 믿고 지켜보고 있는 여론도 많음을 기억해 주세요"라고 밝혔다. 이 청원은 오후 11시 15분 현재 538명이 동의했으며, 3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청원은 일정 인원이 동의할 시 오는 4월 27일 KBS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동일한 시청자청원에는 학교폭력 논란이 있는 조병규의 '컴백홈' 하차를 청원하는 글이 게시돼 1000명 이상의 받았다. 이에 KBS는 조병규의 '컴백홈' 출연을 보류했다.


한편 조병규는 최근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피해자를 주장하는 온라인상 글이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학교폭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고, 피해를 주장했던 이는 돌연 피해가 없었다며 번복했다.

하지만 또 다른 피해를 주장하는 글이 온라인에 등장하며 조병규의 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은 재점화됐다. 조병규가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가해 사실이 없음을 피력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컴백홈'은 유재석 조병규 이영지가 MC로 확정됐지만, 조병규의 출연 보류로 조병규의 공백을 그대로 둔 채 유재석과 이영지가 녹화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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