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손현주 "촬영 중 입술 터져..예능 MC 존경"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2.26 14:45 / 조회 :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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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배우 손현주가 '손현주의 간이역'을 촬영하며 예능 프로그램을 하는 연예인들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26일 MBC라이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공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손현주를 비롯해 개그맨 김준현, 배우 임지연, 주명수PD가 참석했다.

이날 손현주는 배우로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힘들지 않다는 건 거짓말"이라며 "드라마, 영화 찍을 때도 입술이 터지지 않았는데, 이번에 처음 1, 2회를 찍었을 때 입술이 터졌다"고 털어놨다.

손현주는 "생각보다 간이역에서 할 일이 너무 많더라"며 "간이역의 역사적 배경이나 주위의 명소가 어디에 있는지 등을 다 전달해야 하니까 많은 것들을 공부해야 한다"며 "예능을 하는 배우들이나 MC들을 다시 보게 되고 존경하게 됐다. 그 분들을 보면 술이라도 한 잔 더 사줘야겠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손현주의 간이역'은 명예 역무원이 된 연예인들이 간이역을 찾아다니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을 지키고, 이를 통해 간이역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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