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린스' 방탄소년단 뷔, 中아이만 2주연속 1위 '대륙 평정'..중국도 '태태랜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2.26 07:52 / 조회 : 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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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BTS) 뷔가 '아이만'(AIMAN) 주간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레전드급' 중국 인기로 대륙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중국 빅데이터 전문 기관인 '아이만'의 '한국 아티스트 팬 활동 지수'에서 수차례 일간 1위를 차지했던 뷔는 지난 2월 8일~14일, 15일~21일 집계 결과 '주간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에는 '한국 아티스트 팬 활동 지수' 12월 '월간 1위'를 차지했고, 중국 내 연예인의 상업적 가치를 평가하는 '상업 가치 지수'에서는 뷔가 팀내 부동의 1위를 유지해 독보적인 중국 인기와 함께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뷔는 중국에서의 공식 활동이 전무한 가운데 현지에서의 다양한 인기 지표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있어 ‘어나더 레벨’임을 스스로 보여준다.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은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의 ‘2020 Kpop Song Top 100’에서 한국 남자 가수 최고 순위인 4위에 오르며 일본뿐 아니라 중국도 ‘태태(뷔의 애칭) 랜드’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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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실질적인 인기 지표로 여겨지는 '웨이보 팬페이지'의 팔로워 수 또한 뷔가 방탄소년단 멤버 최초로 100만 명을 넘겨 막강한 팬파워를 자랑하고 있으며, 현지 인기를 보여주는 중국의 팬클럽 '바이두 뷔바'의 규모와 경제력 또한 최고 수준이다.

'바이뒤뷔바'는 지난해 뷔의 생일에 12억 원 이상의 역대 K팝 최고의 모금액을 기록했으며, 세계 최고층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조명쇼 등의 초대형 이벤트부터 '태형 희망 초등학교' 건립 등 기부활동까지 해를 거듭할수록 획기적이고 폭넓은 서포트로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바이두뷔바'는 지난해 K팝 팬클럽 최고 기록인 52억 원에 달하는 그룹의 실물 앨범을 구매해 방탄소년단의 앨범 흥행에 압도적인 공을 세우며 뷔의 메머드급 인기를 제대로 실감케 했다.

한편 뷔는 일본에서는 K팝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에서 3주 연속 1위, 한국 배우 주간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에서 전연령 2위, 20대 배우 1위를 차지, 지속적으로 순위를 유지하고 있어 명실상부 ‘아시아 프린스’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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