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SON 몸값, 마침내 메시 뛰어넘었다 '1억유로 초읽기' [獨매체]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1.02.25 05:39 / 조회 : 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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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흥민(29·토트넘)이 마침내 리오넬 메시(34·바르셀로나)의 시장 평가를 뛰어넘었다.


독일 선수 가치 평가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손흥민의 가치를 9천만 유로(한화 약 1213억원) 평가했다. 손흥민은 전 세계 선수들 중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이번에 책정된 평가에서 손흥민의 몸값은 메시를 뛰어넘었다. 메시는 8천만 유로의 가치로 평가받으며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도 손흥민의 몸값을 주목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최근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업데이트 정보에 따르면 엘링 홀란드(21·도르트문트)가 몸값 TOP10에 등극했다. 또 '아시아의 킹' 손흥민은 메시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18골(리그 13골, 유로파리그 4골, 리그컵 1골)과 13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31개의 공격 포인트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이다.


1위는 킬리안 음바페(23·파리생제르망)로 1억8000만 유로(2427억원)였으며, 2위는 1억2800만 유로의 네이마르(29·파리생제르망)였다.

사디오 마네(29)와 모하메드 살라(29·이상 리버풀), 해리 케인(28·토트넘), 케빈 데 브라이너(30·맨체스터 시티)가 1억2000만 유로로 공동 3위.

홀란드와 알렉산더-아놀드(23·리버풀), 라힘 스털링(27·리버풀)이 1억1000만 유로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홀란드가 TOP10 안에 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앙 펠릭스(21·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제이든 산초(21·도르트문트)는 1억 유로가 매겨졌다. 공동 10위.

손흥민과 함께 브루노 페르난데스(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슈아 키미히(26·바이에른 뮌헨), 잔 오블락(28·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멜루 루카쿠(28·인터밀란)가 9000만 유로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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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빨간색 위 네모)의 몸값이 리오넬 메시보다 높다. /사진=독일 트랜스퍼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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