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포텐셜 유망주 7人, P&P매니지먼트와 계약...유럽 진출 꿈꾼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2.24 09:20
  • 글자크기조절
image


image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유소년 축구 FC포텐셜 선수들이 유럽 진출의 발판을 만들었다.


FC포텐셜은 23일 "FC포텐셜의 재능 있는 7명이 유럽 굴지의 에이전트사인 P&P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P&P 매니지먼트는 인터밀란에서 활약 중인 로멜루 루카쿠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이승우 등이 소속되어 있는 유럽 내에서도 명망 있는 매니지먼트 회사다.

P&P 매니지먼트는 당초 한국 방문 계획을 세웠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방문 일정을 차후로 미뤘다. 대신 영상 메시지를 통해 FC포텐셜 선수들의 계약을 축하했다.

올해 처음으로 중등부 KFA 주말 리그에 참가하는 FC포텐셜 U-15 팀에서 활약 중인 강창화, 이성현, 천관희, 백규민, 강민구 선수와 초등부 U-12 팀에서 활약 중인 김준영, 김창영 선수 등 총 7명의 선수들은 P&P 매니지먼트와의 대리인 계약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중등부 강창화는 최근 국내 방송에서 나온 골든일레븐 최종 11인 명단에 들어갈 정도로 유능한 선수이며, 188cm의 이성현 또한 나이에 맞지 않는 큰 피지컬로 유럽에 있는 모든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대리인 계약을 체결하는 선수들은 P&P 매니지먼트 현지 본사인 모나코로 초대하여 루카쿠 및 콘테 감독과 미팅 자리를 마련하고, 유럽 무대로의 진출을 적극 돕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P&P 매니지먼트는 유럽 전역에 걸쳐 구축되어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FC포텐셜 선수들을 세계 국제대회에 초청하고, 유럽 유스 프로팀 입단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도 사인했다.

사진= FC포텐셜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