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축구' 오맹달, 간암으로 투병 중.."수술 후 항암치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2.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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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맹달 /사진=영화 스틸컷


영화 '소림축구', '희극지왕'으로 한국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홍콩 배우 오맹달(68)이 간암으로 투병 중이다.

22일(현지시간) 시나연예 등 중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오맹달은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오맹달은 최근 간암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오맹달은 인터뷰를 할 만큼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그의 친구와 가족들이 오맹달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그의 조카는 "오맹달이 지난해 마카오의 병원에서 간암 판정을 받았다. 수술을 잘 받았으며 항암치료로 몸이 약해져 현재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달했다.

현재 오맹달은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아내와 자녀의 보살핌 속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오맹달은 1980년대부터 홍콩서 활발한 활동을 한 배우. 주성치와 함께 '소림축구', '희극지왕' 등에 출연하며 홍콩 코믹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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