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남녀의 사랑법' 한지은 "액션 도전하고파..절권도 배우는 중"(인터뷰③)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2.24 08:00 / 조회 :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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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은 /사진=HB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지은(33)이 액션과 절권도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지은은 23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종영 화상 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만났다.

한지은은 2010년 영화 '귀'로 데뷔해 '수상한 그녀', '기술자들', '부산행', '조작된 도시', '창궐',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등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필모그래피를 쌓고 드라마 '멜로가 체질', '꼰대인턴',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어느덧 10년 넘게 연기를 해온 그는 30대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으로 "최대한 재미있게 보내고 싶다. 나는 목표지향적인 사람이어서 오늘의 행복보다 내일, 내년을 바라보며 달리던 사람이었다. 막상 그 시점이 됐을 때 현실과 괴리감이 생기면 괴롭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 다음부터는 오늘 하루하루를 최대한 재미있게,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일까 집중하며 살려고 했다. 그렇게 하니 내가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게 됐다. 남은 30대는 하루하루를 즐기며 나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 것 같다"고 말했다.

목표지향적인 성격에서 소확행을 찾게 게 된 계기를 묻자 한지은은 "나를 사랑하지만 스스로 냉정한 스타일이어서 나를 괴롭혀왔던 것 같다. 그게 어느순간 힘들더라. 나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강한 사람이 아닐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 자연스럽게 오늘 내 자신에게 집중하는 게 재미있고 우연치 않은 행복들이 많아진 것 같다. 그런 기분을 느끼고서 소소한 행복을 많이 찾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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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은 /사진=HB엔터테인먼트


향후 욕심나는 장르와 캐릭터에 대해선 "로맨스도 좋아하고 장르도 해보고 싶다. 액션에 관심이 많아서 도전해보고 싶다"며 "나중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절권도를 개인적으로 배우고 있다. 적성에도 잘맞고 재미있더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 썸, 사랑, 이별 등 6인 6색 세 커플의 지극히 현실적인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지난 16일 종영했다.

박재원(지창욱 분)과 이은오(김지원 분)는 완전한 자신, 그리고 상대의 모습을 오롯이 받아들이며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약속했다. 오랜 연인 최경준(김민석 분)과 서린이(소주연 분)는 삶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로 이별을 택했다. 이별 아닌 이별로 인연의 끈을 놓지 못했던 오선영(한지은 분)과 강건(류경수 분) 역시 완전한 작별을 고했다.

한지은은 극 중 사랑에 뜨겁고 학생들에겐 열혈인 걸크러시 고등학교 체육교사 오선영 역을 맡았다. 선영은 강건이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이은오와 이성적 감정이 있다고 의심해 이별했다. 그는 이별 후에도 강건에게 이은오와의 관계를 끊임없이 물으며 집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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