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MTV, 방탄소년단 정국 MAMA 런웨이→빌보드 복근..잊을 수 없는 BTS 퍼포먼스 선정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2.23 09:02 / 조회 : 8918
  • 글자크기조절
image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펼친 세기의 런웨이 장면이 잊을 수 없는 방탄소년단 퍼포먼스 중 하나로 MTV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미국의 음악 전문 케이블TV 채널 MTV는 'BTS의 가장 잊을 수 없는 어워드 쇼 퍼포먼스'(bts’ most unforgettable award show performances)라는 제목으로 곧 있을 방탄소년단의 'MTV 언플러그드'(MTV Unplugged) 세트를 앞두고 가장 잊을 수 없는 시상식 공연을 재조명했다.

이 중 MTV는 "2018 MAMA에서 정국이 인터넷을 뒤흔들었다"고 설명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2018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net Asian Music Awards)의 'Airplane Pt.2'(에어플레인 파트2) 공연 전 인트로에서 선보인 정국의 퍼포먼스를 꼽았다.

image


'MTV'는 정국이 런웨이를 걸어 내려와 1000만 밈을 런칭시켰다고 전하며 정국이 자신만만하게 워킹하면서 무대를 활보하는 것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고 전했다.

당시 정국은 'Airplane Pt.2' 인트로에서 컴컴한 공연장의 적막함을 깨고 단독 조명을 받으며 런웨이처럼 펼쳐진 무대를 걸어 나왔다.

클래식한 화이트 수트를 입은 정국은 이후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며 춤을 추었고 30초간 환상적인 순간을 연출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는 팬들 사이 밈으로 만들어져 단숨에 1000만뷰가 넘을 만큼 화제를 모았고 당시 타임지는 “팬들은 정국이 등장하는 장면을 비욘세의 ‘파티션’에 맞춰 합성 동영상을 만들었고 밈이 탄생했다. 팬들은 이제 정국의 자신감 넘치는 워킹을 자신들의 가장 자신감있는 순간과 비교하며 비욘세 수준의 흠잡을 곳 없는 정국의 자태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image


이 외 방탄소년단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 'FAKE LOVE'(페이크 러브) 컴백 무대를 펼치며 정국이 공개한 복근 또한 깜짝 놀라게 한 순간으로 뽑혔고 2018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현대와 전통의 조화를 선보인 정국의 탈춤 개인 퍼포먼스 부터 2019 멜론뮤직어워드(MMA) 'Dionysos'(디오니소스) 인트로 중 'Save Me'(세이브 미)에 맞춰 선보인 워터 개인 퍼포먼스 공연을 언급하며 "정국은 모든 관능미를 발산했다" 고 평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3일 오후 9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기준 24일 오전 11시) MTV가 방송하는 언플러그드 특별무대에 오른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