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 존리 믿고 주식 투자 "거금 벌었다" 고백[강호동의 밥심]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2.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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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플러스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이 자산운용가 존리를 믿고 주식 투자를 해 거금을 벌었다고 밝힌다.

22일 SBS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존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투자의 중요성과 부동산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또한 경제 유튜버 슈카와 신사임당이 깜짝 등장해 존리 대표의 덕을 봤다고 밝힌다.


최근 녹화에서 신사임당은 과거 존리 대표의 말을 듣고 주식에 투자해 거금을 벌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대표님 말을 더 믿었다면 인생이 바뀌었을 텐데"라며 적게 투자한 걸 땅을 치며 후회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슈카는 "존리 대표는 집을 안 사는 거지만 나는 집을 못 산 거다"고 재치있게 말하며 부동산보다는 기업의 미래에 투자하는 '주식 투자'가 효과적이라는 존리 대표의 철학에 동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개인 투자를 하게 된 계기와 본인만의 돈 버는 방법을 공개했다. 신사임당은 과거 방송국 PD를 그만두고 사업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직장인이었던 그는 렌탈 스튜디오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 유튜브, 재테크 등을 병행하는 현재의 매출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펀드매니저 출신 슈카는 사회초년생 시절 이틀 만에 수익을 얻고 게시판에 조언을 구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주식을 정리한 지 1년 후 그 주식이 그해 가장 많이 오른 주식으로 신문 헤드라인에 올랐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지금은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주식 투자 중이며 젊을 때는 자산의 70~80%까지 투자해야 한다는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전했다. 이날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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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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