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2월 18일 생일에 기부요정 등극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2.19 11:04 / 조회 : 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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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BTS JHOPE)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2월 18일, 1억 8548만 1720표를 받아 제121대 기부요정에 이름을 올렸다.


스물여덟 번째 생일을 맞은 제이홉을 위해 팬 아미가 일찍이 힘을 모았다. 이날을 기념하고자 아미는 ‘#내_세상은_호석으로_물들어’, ‘#호석은_아미의_희망이자_햇살’ 등의 해시태그를 올리며 축하했고 이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제이홉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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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은 투표 시작 후 30분도 채 되지 않아 기부요정 커트라인인 5555만 5555표를 가뿐히 넘기며 남자 개인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날 자정, 제이홉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전 세계 아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역시 RM을 시작으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사진과 메시지를 남기며 제이홉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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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 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제이홉은 작년 생일에 이어 총 2회 기부해 누적 기부금액 100만 원을 달성했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550만 원이다.

제이홉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쓰인다. 앞서 제이홉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장애아동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5000만 원을 기부하는 훈훈한 선행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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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2월, 생일인 아이돌 중 가장 높은 투표수를 받아 ‘최애돌’ 2월의 기적에 올랐던 제이홉이 이번 생일에도 ‘2월의 기적’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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