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균 대표, 포스터 알바부터 공연 제작사 대표까지(인터뷰①)[스타메이커]

[스타메이커](119) 임동균 쇼플레이 대표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1.02.17 10:30 / 조회 : 1610
편집자주[스타메이커] 스타뉴스가 스타를 만든 '스타 메이커'(Star Maker)를 찾아갑니다. '스타메이커'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 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타를 발굴한 국내 대표 '엔터인(人)'과 만남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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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균 쇼플레이 대표/사진제공=쇼플레이


쇼플레이는 지난해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상황 속에서 세계 최초로 대규모 콘서트를 진행해 지금까지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우려된다는 비난을 동시에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플레이를 이끌고 있는 임동균 대표는 오는 3월부터 진행 중인 '미스터트롯'은 물론 '미스트롯2'와 '싱어게인' 콘서트까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 개최를 강행하고 있는 임동균 대표는 그 이유로 자신과 회사, 업계의 생존을 위해서, 그리고 라이브 공연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온택트 공연은 절대 라이브 공연을 대신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인 임동균 대표는 언젠가는 쇼플레이를 라이브네이션과 같은 세계적 콘텐츠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쇼플레이 대표 임동균이다. 공연을 계속 해왔었는데 지난해에 매니지먼트 회사를 설립하면서 현재 2개의 회사를 함께 운영 중이다.

-쇼플레이는 어떤 회사인가.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 각종 공연을 제작하고 유통하는 회사다.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지금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로 대중에게 더욱 많이 알려졌지만 예전부터 뮤지컬만 30개 작품 이상, 콘서트는 셀 수도 없이 했다.

-공연 업계에 어떻게 발을 들이게 됐나.

▶군대에 다녀왔는데 복학하기 싫어서 공연 포스터를 붙이는 아르바이트가 시작이었다. 그러다가 가수 박상민의 콘서트로 기억하는데 공연을 진행하는 아르바이트까지 하게 됐다. 지금은 조명, 음향 등 여러 분야에 전문가들이 계시지만 당시만 해도 무대를 꾸미는 직업들에 아르바이트를 썼다. 저는 핀조명을 잡게 됐는데 단 하루만 하고 '이게 내길'이라고 생각하게 됐고 바로 일주일 뒤 회사를 차리게 됐는데 그게 지금의 쇼플레이다.

-한 번만 해본 아르바이트로 어떻게 진로를 결정하게 됐나.

▶핀조망을 잡으면서 본 공연이 제 인생의 첫 공연이었는데 무대 위에 선 아티스트부터 무대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모든 것이 강렬한 경험이었다. 그렇게 청주에서 처음 회사를 시작하게 됐고, 이후 수원에 올라가 2~3년을 더 했다. 그러다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보고 "저 공연은 내가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제가 가져오게 되면서 회사를 서울로 올라오게 됐다.

-맨땅의 해딩처럼 시작해 시행착오도 많았을 것 같다.

▶무엇보다 빚이 많았다. 또 지방에서 시작했는데 당시엔 더욱 열악한 환경이었다. 사기도 많이 당했다. 하하.

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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