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철인왕후' 신혜선X김정현, 조선 '노타치' 커플의 해피엔딩[★밤TV]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2.15 06:12 / 조회 :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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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철인왕후' 방송화면 캡쳐
'철인왕후'의 신혜선과 김정현이 바뀐 역사를 맞이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자신의 자리를 찾은 철종(김정현 분)과 김소용(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철종(김정현 분)과 김소용은 무사히 궁 내부에 진입했지만, 자객에 의해 총을 맞고 쓰러졌다. 이때 김소용은 갑작스런 통증을 느꼈고, 그렇게 김소용은 다시 현대의 장봉환(최진혁 분) 몸으로 돌아왔다. 식물인간이었던 장봉환은 깨어나자마자 서점으로 달려가 '철조실록'의 존재를 확인했다.

김소용은 자신의 몸에서 장봉환의 영혼이 빠져나간 것을 느꼈다. 김소용은 김좌근의 세력을 물리치고 순원왕후와 조대비에게 서궁 유폐를 명했다. 김소용은 "마마의 시대는 끝났다. 내명부의 주인은 접니다"라며 냉정한 표정을 보였다. 이후 문 밖으로 나오며 "아 통쾌해! 어쩌면 나의 숨은 본성을 일깨운 것이 아닐까"라고 소리쳤다.

자신의 자리를 찾은 김소용은 장봉환의 자취를 찾아갔다. 김소용은 김병인의 무덤에서 "오라버니는 꼭꼭 숨은 나를 찾아줬다"고 슬퍼했다. 이어 궁녀들에게는 "국혼 후 한동안 나답지 않았지?"라고 인사를 건넸다. 연못의 돌에 적힌 장봉환의 이름에 '잘 돌아가셨는지요'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그렇게 김소용은 연못에서 다시 본인을 되찾으며 철종과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한편 철종은 "다시는 부패한 자들이 판을 치지 못하도록 백성들에게 힘을 나눠주려 한다"며 입헌군주제의 도입을 예고했다. 또한 김소용도 궁인들의 혼인을 허하는 등 달라진 제도를 만들었다. 장봉환은 현대에서 이 사실을 확인하며 "우리가 해냈구나"라고 환호했다.

철종, 김소용, 그리고 장봉환이 이룬 해피엔딩이었다. 철종은 자신의 계획대로 탐욕스러운 권력을 물리치고 백성들에게 권력을 돌려줬다. 김소용은 연못에 빠지는 것이 유일한 답이라고 여겼던 과거의 자신에서 벗어나, 철종과 함께 미래를 바라보게 됐다. 범죄 용의자로 몰려 목숨을 잃을 뻔했던 장봉환도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청와대 요리사에서 조선의 왕후로 살았던 장봉환, 그리고 장봉환의 영향으로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게 된 김소용은 시대를 교차한 인연으로 시너지를 만들었다. 그렇게 역사를 바꾼 '권선징악'의 성장 스토리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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