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민 중대교수,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회장

채준 기자 / 입력 : 2021.02.10 12:45 / 조회 :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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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 외과 박중민 교수가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중민 교수는 지난 2월 6일 개최된 대한위장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회 산하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는 대한위암학회의 산하 연구회로 2010년에 위식도역류질환의 수술적 치료법을 연구하고,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창립된 후, 지난해 대한위장관외과학회가 창립되면서 학회의 산하 연구회로 새롭게 출발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중민 신임회장은 “지난 10년간의 연구회 활동으로 항역류수술은 국내에서도 우수한 치료 성과를 입증해 왔지만, 아직까지도 의사와 환자들 모두 항역류수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아직도 많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이 체계적인 진단없이 약물 남용이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 중 극히 일부만 수술을 받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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