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채준 기자 / 입력 : 2021.02.07 15:00 / 조회 :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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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커졌다.


노원, 구로, 도봉, 강북 등 서울 외곽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고 강남권도 도심 정비사업 규제완화 기대감에 상승세가 계속됐다.

경기ㆍ인천과 신도시도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중저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오름폭을 키웠다. 서울, 수도권 모두 거래 가능한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경기ㆍ인천은 의왕, 양주, 의정부, 오산 등이 많이 올랐고 신도시는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오름폭이 컸다. 전세 시장은 겨울 비수기로 수요가 줄었지만 상승세는 계속됐다.

여전히 전세 매물 부족현상은 이어졌다. 한편, 공급 확대를 담은 ‘2.4 공급대책’이 발표됐지만 시장 반응은 1~2주 뒤에 감지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7% 올라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재건축 아파트는 0.25% 상승했고 일반 아파트는 0.15% 올랐다. 경기ㆍ인천과 신도시는 각각 0.19%, 0.14%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겨울 비수기로 수요가 줄었지만 매물 부족으로 오름세가 계속됐다. 서울이 0.17% 상승했고 경기ㆍ인천과 신도시가 각각 0.15%, 0.06%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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