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리아 아내의 제안 "메시 PSG 오면 팀에 꼭 남아야, 요리사도 좋아!"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1.01.31 17:12 / 조회 : 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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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코파아메리카 대회를 준비하며 함께 국가대표에서 훈련했던 디 마리아(왼쪽)와 메시의 모습. /AFPBBNews=뉴스1
앙헬 디 마리아(33·파리 생제르망)가 자신이 리오넬 메시(34·바르셀로나)와 함께 뛰길 원한다는 아내의 소망을 전했다.

디 마리아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과 인터뷰에서 "아내가 그랬다. 메시가 파리로 오면 우리 부부가 요리사라도 해주자고 하더라. 나 역시 메시와 같은 팀에서 뛰는 것이 꿈이다.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뛰긴 하지만 너무 짧았다"고 말했다.

디 마리아는 오는 6월 파리 생제르망과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까지 협상 테이블조차 차려지지 않았기에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인연이 있는 조세 무리뉴(58) 감독의 토트넘과 루머를 뿌리고 있다.

메시도 디 마리아와 마찬가지로 6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난다. 오는 3월 열리는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 결과에 따라 거취가 정해질 전망이다. 파리 생제르망과 맨체스터 시티 등이 메시를 지켜보고 있다.

디 마리아는 메시와 절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 소집마다 함께 훈련하며 즐거운 모습을 연출했다.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등 굵직한 대회에서도 골 세리머니를 다정하게 하던 사이다.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 때도 우정을 숨기지 않았다.

디 마리아는 "예전부터 나는 메시와 매일 함께 뛰고 싶었다. 한때 바르셀로나에 갈 기회가 있긴 했지만 무산됐다. 파리와 계약이 만료된 뒤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겠지만 꼭 한팀에서 활약해보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를 비롯해 네이마르(29), 킬리안 음바페(23·이상 파리 생제르망)와 모두 뛰어봤지만 메시와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춰본다면 행복하게 은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디 마리아의 아내 조르젤리나 카르도소는 남편에게 거침없는 조언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르젤리나는 지난해에도 생활 여건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금전적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허락했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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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열린 메시의 결혼식에 참석한 디 마리아(오른쪽)와 디 마리아 아내 조르젤리나.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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