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 조병규 "유준상은 대들보..김세정은 다재다능"(인터뷰②)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1.28 08:00 / 조회 :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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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 /사진=HB엔터테인먼트


배우 조병규(24)가 '경이로운 소문'에서 함께한 배우들에게 애틋함을 전했다.

조병규는 최근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하 '경소문') 종영 관련 화상인터뷰를 진행했다.

'경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소문(조병규 분), 가모탁(유준상 분), 도하나(김세정 분), 추매옥(염혜란 분)이 융의 땅 컨트롤, 염력, 괴력, 기억 읽기, 힐링, 악귀 감지 등의 능력으로 지구에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귀들과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을 그렸다.

'경소문'은 히어로 '카운터'를 맡은 배우들의 시원한 케미스트리와 영(靈)의 세계관, 판타지 요소의 실감나는 구현 등으로 마니아를 형성하고 지난 24일 16회에서 11%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하고 시즌1로 종영했다. '경소문'의 기록은 OCN 개국 이래 처음 두 자릿수 시청률이자 최고 수치다.

조병규는 극 중 평범한 고등학생에서 히어로인 카운터 특채생으로 각성하는 소문 역을 맡았다. 소문은 7년 전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한 쪽 다리에 장애를 갖고 살다가 카운터의 능력이 생긴 후 부모님의 원수인 완전체 악귀 지청신(이홍내 분)을 퇴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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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조병규는 '카운터즈'로 만난 배우들에 대해 "김세정 배우는 정말 다재다능했다. 최고의 실력을 갖고 있어서 정말 많이 배웠고 세정씨가 연기를 상세하게 잘 표현한 것 같다. 신에 대해 내가 세정이에게 물어보면서 도움도 얻었다"고 말했다.

시즌에서 소문과 도하나의 로맨스를 기대해도 되는지 묻자 그는 "'경소문'은 카타르시스를 주는 드라마다 보니 로맨스가 캐릭터에서 잘 묻어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시즌2에서 그런 장면이 있을까 궁금한데, 소소하게 로맨스 겸 코미디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병규는 "유준상 선배님은 '경소문'의 진짜 주인공이셨다. 현장에서 대들보 역할로 중심을 잡아주셨다"며 "염혜란 선배님은 4, 5개 작품을 같이 했는데 이번에도 선배님과 같이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최광일 선배님(신명휘 역)의 '시련'이란 공연을 보고 너무 인상적이었는데, 꿈에서만 그리던 선배님을 만났다"고 덧붙였다.

조병규는 15세 이지원, 30세 김은수와 고등학생 동갑내기 친구를 연기했다. 그는 "10대, 20대, 30대가 친구로 나오는 드라마라는 반응을 봤다. 나는 (김)은수 형과 '(이)지원이가 고등학생에 제일 가까우니 지원이에게 맞춰 연기하자'고 했다. 우리가 지원이와 어우러지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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