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온' 임시완X신세경, 눈물의 백허그 "나 좀 좋아해줘요" 감정 폭발[★밤TV]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1.01.28 06:30 / 조회 :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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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수목드라마 '런 온' 방송화면 캡처


'런 온'의 임시완이 헤어지자는 신세경에게 눈물을 흘리며 매달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는 오미주(신세경 분)가 기선겸(임시완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오미주는 "나는 내가 더 소중해요. 그만할래요"라며 이별을 고했다.

이에 기선겸은 "헤어지자는 거예요? 헤어지자는 거네. 왜 나한테는 예의 안 지켜요? 아무리 비겁해도 내가 먼저 말하게 하는 건 아니지 않나. 오미주씨 실수는 이거예요. 다른 게 아니라. 내가 먼저 말하게 한 거"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어 "오늘이 아니었어도 되는 거잖아요. 우리 시간을 좀 가집시다. 우리 예의를 지키죠. 그 정도 사이는 되잖아요"라고 화를 낸 후 뒤돌았다.

내내 평온함을 유지하던 기선겸이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표현하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그렇게 기선겸과 오미주는 서로 떨어져 지냈다. 그러나 기선겸 오미주 생각을 버리지 못했다. 기선겸은 "진짜 헤어지자는 건가. 내가 만나는 동안 감정노동을 시킨 건가. 노력을 한다고 했는데 잘 하지를 못했나. 그런 것들이 쌓이고 쌓이다가 아버지 일이 기폭제가 돼서 이렇게 된 건가"라며 자신의 잘못을 내내 생각했다.

이후 기선겸은 오미주 집 앞까지 찾아갔다. 하지만 오미주는 박매이(이봉련 분)와 웃으며 집으로 들어갔고, 기선겸은 "웃고 지내는구나. 다행이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기선겸은 오미주와 함께 갔던 데이트 장소에 들르기도 했다. 혼자 영화를 보던 기선겸은 오미주와 함께 있던 순간을 떠올리며 오미주에 대한 마음을 조금도 정리하지 못했다. 자신의 감정이 뭔지 모르던 기선겸은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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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수목드라마 '런 온' 방송화면 캡처


기선겸과 오미주는 서단아(수영 분) 생일파티에서 우연히 만났다. 기선겸과 오미주는 함께 바닥을 정리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를 조금도 보지 않고 바닥만 치웠다. 기선겸은 "나 오늘 여기 오는 거 알았어도 왔어요?"라고 물었고, 오미주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에 실망한 기선겸은 혼자 카페로 들어갔다.

얼마 후 기선겸과 오미주는 골목에서 만났다. 오미주는 기선겸을 피해 뒤돌았지만 기선겸은 오미주를 향해 달려갔다.

기선겸은 오미주를 뒤에서 안은 후 "내가 떼를 잘 안 써봐서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는데 안 알려주면 안 돼요? 헤어지는 거. 다른 거 다 알려줘도 되는데 그거 하나는 안 알려주면 안 돼요. 그냥 나 좀 좋아해주면 안 돼요? 부탁할게요. 부탁할게요, 오미주씨"라며 눈물을 흘렸다.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우선이던 기선겸, 그렇게 기선겸은 오미주를 통해 자신이 원하던 것을 정확하게 주장할 수 있게 됐다. 오미주를 통해 성장한 기선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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