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 이홍내 "방탄소년단 MV 출연, 해외서 인기 실감"(인터뷰③)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1.28 00:00 / 조회 :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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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홍내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홍내(31)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후 'BTS 효과'를 체감했다고 밝혔다.

이홍내는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모처에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하 '경소문')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이홍내는 스무살 때부터 단편영화와 모델로 경력을 쌓고 2014년 영화 '지옥화'를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그는 영화 '위대한 소원', '상류사회', '타짜: 원 아이드 잭', '신의 한 수: 귀수편', '국제수사', 드라마 '구해줘', '유령을 잡아라' 등에서 주로 단역으로 출연하다가 지난해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석호필 역, 이번 '경소문'에서 지청신 역으로 조연을 맡으며 대중에 본격 얼굴을 알렸다.

이 가운데 이홍내는 방탄소년단이 2017년 서태지의 'Come Back Home'(컴백홈)을 리메이크한 동명의 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그는 "BTS 뮤직비디오 '컴백홈'에 출연한 이후 이 머리를 하고 있다"며 자신의 삭발헤어 계기를 밝혔다.

이홍내는 "'컴백홈' 뮤비에 출연하기 전까진, 당시에 사실 방탄소년단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뮤비를 찍고나서 그룹을 찾아봤더니 너무 잘 하더라. 그때부터 팬이 됐다"고 방탄소년단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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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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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탄소년단 '컴백홈' MV 캡처


이어 그는 "뮤비를 찍고나서 나중에 내가 방탄소년단의 뮤비에 나온 걸 실감한 일이 있었다. 한참 뒤인 2018년에 필리핀에서 영화 촬영을 했는데, 호텔에 들어갔더니 안내데스크 분들이 날 보고 'BTS'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래서 내가 '나는 BTS가 아니라 액터라고 했는데, 그때 해외팬이 '컴백홈'을 말하더라. BTS 덕분에 마사지 티켓도 공짜로 받고 사진도 찍어드렸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이홍내는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감동이었고 감사했고 BTS가 너무 대단하다 생각했다. BTS가 국위선양을 한 거라 생각했다. 나도 BTS처럼 국위선양을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BTS는 나중에라도 한 번 꼭 뵙고 싶다"며 웃었다.

한편 '경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소문(조병규 분), 가모탁(유준상 분), 도하나(김세정 분), 추매옥(염혜란 분)이 융의 땅 컨트롤, 염력, 괴력, 기억 읽기, 힐링, 악귀 감지 등의 능력으로 지구에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귀들과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을 그렸다.

'경소문'은 히어로 '카운터'를 맡은 배우들의 시원한 케미스트리와 영(靈)의 세계관, 판타지 요소의 실감나는 구현 등으로 마니아를 형성하고 지난 24일 16회에서 11%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하고 시즌1로 종영했다. '경소문'의 기록은 OCN 개국 이래 처음 두 자릿수 시청률이자 최고 수치다.

이홍내는 극 중 악귀의 숙주 지청신 역을 맡았다. 지청신은 고아원에서 자라며 부모의 사랑에 갈증을 느끼고 악귀가 됐다. 최후에 지청신은 신명휘(최광일 분)의 몸속에 들어갔다가 카운터즈에 의해 퇴치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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