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피르미누·루니·수아레스 같아" 英매체 기대 만발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1.01.27 12:24 / 조회 : 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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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 드리블로 반 다이크를 넘어뜨린 황희찬(왼쪽). /AFPBBNews=뉴스1
'황소' 황희찬(25·RB 라이프치히)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보인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 이적설이 나왔다. 영국 현지에서 황희찬을 조명하고 나섰다.

영국 90min은 27일(한국시간) "황희찬은 누구인가. 한국의 슈퍼스타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기사를 내고 황희찬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90min은 "황희찬의 별명은 '황소', '성난 황소'다. 수비수를 향해 저돌적이며, 겁을 먹게 만든다. 루이스 수아레스, 카를로스 테베즈, 웨인 루니와 비교된다"라고 적었다.

이어 "경기에서 눈에 띄는 것은 영리함이다. 어느 위치에 있어야 하는지 안다. 공간 활용이 좋다. 리버풀의 로베르토 피르미누를 떠올리게 한다. 동료를 살리기 위해 희생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수비를 끌어내 다른 공격수를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잘츠부르크 시절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 버질 반 다이크를 넘어뜨린 장면도 짚었다. 당시 잘츠부르크는 3-4로 졌지만, 황희찬이 반 다이크를 제친 후 골을 터뜨린 장면은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 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황희찬을 두고 "머신"이라 했다.

또한 90min은 "황희찬이 '마무리 능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들은 후 네이마르, 수아레스의 플레이를 보고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2019~2020시즌 16골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슛 정확도를 보였다"라고도 전했다.

다음은 박지성이다. 황희찬을 프리미어리그의 세계로 이끈 선수다. "맨유 레전드 박지성은 모든 한국 선수들의 기준이다.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를 사랑하게 만들었다. 황희찬도 박지성의 뒤를 이어 프리미어리그로 오고 싶어 한다"라며 배경을 짚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맹활약했던 황희찬은 지난해 7월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빅 리그' 독일 입성이었다. 그러나 라이프치히에서 9경기 1골 1어시스트에 그치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7경기에서 공격 포인트가 없다.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개인적으로도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이적설이 나왔다. 라이프치히가 임대를 보낼 것이며 웨스트햄이 강하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독일 매체에 따르면 조만간 결정이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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