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G 무패-리그 7연승' 맨시티, 맨유 제치고 EPL 선두 등극... WBA 5-0 완파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1.01.27 07:06 / 조회 :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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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을 1위에 올린 일카이 귄도안(오른쪽).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WBA)를 대파하며 프리미어리그 1위로 올라섰다. 공식전 11연승도 내달렸다. 그야말로 '승승장구'다.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허손스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WBA와 경기에서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는 등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고, 5-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맨시티는 일카이 귄도안(31)이 2골을 터뜨리며 활약했고, 라힘 스털링(27)-리야드 마레즈(30)-주앙 칸셀루(27)가 골을 만들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최근 1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11월 22일 토트넘과 리그 경기에서 0-2로 패한 후 공식전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지난달 20일 사우스햄튼전부터 시작해 공식경기 11연승도 질주했다. 리그로 한정하면 7연승이다. 지는 법을 잊었다. 심지어 7연승 기간 단 1골만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력이다.

리그 순위도 1위로 올라섰다. 12승 5무 2패, 승점 41점이 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승점 40점)를 1점 차이로 제치고 선두가 됐다. '맨체스터 더비'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WBA는 허무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강등권 탈출을 노리고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리그 홈 5연패다. 이 5경기에서 모두 3골 이상 내줬다. 불명예 기록이다.

전반 6분 만에 첫 골이 터졌다. 칸셀루가 미드필드에서 전방으로 긴 크로스를 올렸고, 귄도안이 받아 수비 한 명을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1-0을 만들었다.

전반 20분 패스 플레이를 통해 WBA 우측을 뚫었고, 베르나르두 실바의 크로스가 나왔다. 칸셀루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2-0이 됐다. 전반 30분에는 역시나 중원에서 전방으로 빠른 크로스가 갔고, 혼전 상황에서 귄도안이 공을 빼앗아 그대로 슛을 날려 3-0으로 앞섰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마레즈가 공을 받은 후 페인트를 통해 수비 한 명을 제쳐냈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이후 후반 12분 마레즈의 어시스트를 받은 스털링이 추가골을 쏴 5-0까지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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