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양재진·양재웅, '외딴섬' 민경훈·'공허함' 김희철..완벽 분석[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1.27 00:27 / 조회 : 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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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출연했다./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캡처


정신과 의사 양재진, 양재웅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멤버들도 놀랄 완벽한 정신분석을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정신과 의사 형제 양재진, 양재웅이 출연해 퀴즈 풀이에 나섰다.

본격 퀴즈 풀이에 앞서 양재진은 정신과 의사가 된 이유에 대해 "고등학교 때 친구들 상담을 해줬는데 재미있더라. 공부를 잘하면 생각이 깊다고 오해를 한다"면서 "겉멋 들어서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읽고. 그런 꿈을 가지고 갔는데 아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경생리 이론을 공부, 기대했던 것과는 달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후회는 하지 않고 재미있습니다"고 말했다.

양재진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멤버들 중 상담이 필요한 사람으로 민경훈을 손꼽았다. 그는 "동화되지 않는 사람이랄까"라고 민경훈에 대해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경훈은 "충분히 이해해요. 혼자 있는 거 좋아하고, 여행도 혼자 가는 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재웅은 김희철의 팬이라고 하면서 염려된다고 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행복감을 주는데, 그 희철 씨의 충동성이 희철 씨의 매력을 살리는 건데"라면서 "충동성 이면에 공허함이 따라올 수 있는 거죠. 충동성을 깎자니 희철 씨 매력이 떨어질 거란 말이에요. 나이 먹으면서 고민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희철의 공허함과 관련, 양재진이 "보통 저런 식으로 공허함을 느끼는 분들이 술과 이성으로 공허함을 푸는 경우가"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이 "뒤에는 빼주세요. 저희 어머니가 보고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양재진, 양재웅 형제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멤버들의 음주 상담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알코올 중독 전문이라고 했다.

또 양재웅은 김숙의 연애 상담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이어 양재진, 양재웅은 솔로지만 그간 상담을 통한 간접 경험이 많아서 행복을 위한 방향 제시 상담을 한다고 했다.

양재진, 양재웅은 그림 상담도 했다. 김희철은 그림을 본 양재진이 "누군가를 사랑할 때 나 이상으로 사랑하기 힘들지 않아요"라고 하자 공감했다. 또 양재진이 "그래서 짧게 자주 바꿔가면서 만날 가능성이 커요"라는 평가에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외에 송은이는 이성에 대한 욕구는 크지만, 표현함에 불편함이 있다는 심리 상태가 드러나기도 했다. 김숙은 보여주고 싶은데, 불편함으로 송은이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양재진, 양재웅 형제는 퀴즈 풀이를 하면서도 심리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옥탑방의 문제아들'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 두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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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sky@mtstarnews.com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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