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포르테 디 콰트로 "초대 우승팀..다른 팀과 달라" 자부심[★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1.01.2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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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 올스타전' 방송화면 캡처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 올스타전'에는 포르테 디 콰트로, 흉스프레소, 포레스텔라, 미라클라스, 에델라인클랑, 라포엠, 라비던스, 레떼아모르 등 역대 팬텀싱어 1위, 2위, 3위 팀이 모여 왕중왕전을 펼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포르테 디 콰트로 고훈정은 무대 전 "확실한 건, 다른 팀과는 다른 에너지가 있을 수밖에 없다. 노래는 지지부진 하더라도 팀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는 있을 거다. 우리가 흔들리면 '팬텀싱어' 근간이 흔들리는 거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르테 디 콰트로의 자부심처럼 반응은 엄청났다. 특히 현장 응원단 케이윌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무대가 끝나기도 전 자리에서 일어나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 응원단 알베르토 역시 "우리나라 말이니까 들으면서 감동 느끼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평가했다.

흉스프레소는 강렬한 무대로 첫 무대부터 '올스타'를 끌어냈다. 흉스프레소는 앤디 그래머(Andy Grammer)의 '마이 온 히어로'(My own hero)를 불렀다. 흉스프레소의 강렬한 무대가 끝나자 현장 응원단 박정수는 "신났다. 죽였다"며 극찬했다. 현장 응원단 백지영은 "처음부터 사로잡혀서 이동신이 흑소처럼 튀어나올 때 내 심장도 튀어나올 뻔했다"고 칭찬을 보탰다.


라비던스는 민요 크로스오버로 개성 강한 무대를 꾸몄다. 라비던스 고영열은 무대 전 "'첫 무대에서는 우리 팀 색깔을 보여주자' 싶었다. 한국적인 색깔이 자신 있기 때문에 서도민요 '몽금포타령'과 경기민요 '배 띄워라'를 매시업했다"고 설명했다.

라비던스의 한국적인 무대가 끝나자 현장 응원단 백지영은 눈물을 흘리며 기립 박수를 보냈다. 현장 응원단 백지영은 "요즘 전 세계적으로 한류가 대세가 됐지 않냐. 이분들이 한국의 크로스오버를 알릴 수 있을 거 같다.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났다.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휘몰아치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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