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2월 컴백..윤상·김이나·헤이즈 참여 '환상조합'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1.26 15:29 / 조회 : 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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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2월 윤상, 김이나, 헤이즈가 참여한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데이브레이크가 2월 2일 오후 6시 싱글 '말이 안 되잖아 (Feat. 헤이즈)'를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데이브레이크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첫 번째 티저에서 '말이 안 되잖아'의 노래와 함께 크레딧에 헤이즈, 윤상, 김이나의 이름을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이번 싱글은 윤상이 데이브레이크의 여름 브랜드 공연 '썸머매드니스 2019'를 본 후 건넨 곡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이 데모곡은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김장원의 손을 거쳐 멜로디를 완성했고 이원석과 친분이 있을 뿐 아니라 윤상과도 인연이 있던 김이나가 선뜻 가사 작업 의사를 밝히며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마지막으로 이 소식을 들은 김이나의 인연이자 평소 윤상을 존경하던 헤이즈도 가사와 보컬에 참여해 자연스럽게 남자, 여자 듀엣곡으로 완성됐다.

해피로봇레코드는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리스펙으로 모여 곡을 만들었던 것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고, 가치 있는 발매라고 생각한다"며 "곡의 완성도는 말할 것도 없고, 아마 들으시는 분 모두 한번만 듣지는 않을 것"이라고 이번 신곡에 대한 의미와 자신감을 전했다.

'말이 안 되잖아'는 이별하기 직전 연인들의 생각,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보컬 이원석과 헤이즈가 서로 대화하듯 주고받는 구성이 인상적인 듀엣곡이다. 특히 대중음악계의 선구자로 불리는 윤상만의 클래식함과 세련됨을 바탕으로 데이브레이크, 김이나, 헤이즈가 함께해 결국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의 음악이 탄생할 기대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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