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vs백예린vs선우정아vs이날치 '한대음' 경쟁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01.26 14:17 / 조회 :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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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빌보드 뮤직어워드 방탄소년단 무대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백예린, 선우정아, 이날치 등이 한국대중음악상 최고의 영예에 도전한다.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기자회견이 26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창남 선정위원장과 정진영, 김윤하 선정위원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된 수상 후보 목록에서는 방탄소년단, 백예린, 선우정아, 이날치가 나란히 최고의 음악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 4팀은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반 후보로도 나란히 오르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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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페스타 / 사진제공=재즈페스타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월 28일 오후 6시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가수보다 음반과 곡에 주목하고, 판매량이 아닌 음악적 성취를 선정 기준으로 삼아 주류, 비주류의 경계 없이 한국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자 설립됐다.

시상식은 총 3개 분야, 24개 부문에서 시상하며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등 종합 분야 4개 부문과 최우수 록(음반, 노래), 최우수 모던록(음반, 노래),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음반, 최우수 팝(음반, 노래),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음반, 노래), 최우수 랩&힙합(음반, 노래), 최우수 알앤비&소울(음반, 노래), 최우수 포크(음반, 노래),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재즈 음반, 크로스오버 음반, 최우수 연주) 등 장르 분야 18개 부문, 그리고 선정위원회 특별상, 공로상 등 특별 분야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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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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