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톱10 이름 공개..이정권X이소정 톱6 진출[★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1.2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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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예능 '싱어게인' 방송 화면


'싱어게인'에서 톱10 진출자들의 이름 공개된 데 이어 톱6 결정전이 펼쳐졌다. 톱6엔 이정권과 이소정이 먼저 이름을 올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는 61명의 참가자 중 톱10에 진입한 참가자들의 이름이 밝혀졌다.


63호 가수의 이름은 이무진, 20호 가수는 이정권, 23호 가수는 최예근, 11호 가수는 이소정, 47호 가수는 요아리였다. 37호 가수는 태호, 10호 가수는 김준휘, 29호 가수는 정홍일, 30호 가수는 이승훈, 33호 가수는 유미였다.

이들은 '톱6 결정전' 무대에 올랐다. 첫 주자인 이정권은 함께 출연한 총 61명의 참가자가 잊히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유의 '이름에게'를 불렀다.

그는 "'너의 이름을 잊지 않을게'라는 가사를 김이나 작사가님께서 너무 예쁘게 담아주셨다"며 "'싱어게인'을 하면서 이름이란 게 뭔가에 대해 생각해 봤다. 노래를 쭉 해오긴 했지만 음악만 생각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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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예능 '싱어게인' 방송 화면


이어 "이 또한 추억이 되니까 음악을 했던 게 없지 않아 있는데 '싱어게인'을 하면서 음악을 너무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서 음악을 감히 함부로 대하면 안 되겠구나 싶었다. 잊히지 않았으면 하는 61명의 참가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무대를 만들어보겠다"고 전했다.

그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이선희는 "정권 씨는 탄탄한 보컬을 가졌다. 다 좋은데 '조금만 마음을 흔들었으면' 하는 게 숙제였는데 오늘은 저번보다 더 발전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정권과 맞붙은 김준휘는 이정선의 '외로움 사람들'을 선곡해 애절한 무대를 선사했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 이정권이 6표, 김준휘가 2표를 받아 이정권이 톱6 결정전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소정과 이무진의 대결 또한 그려졌다.

이소정은 뮤지컬 '서편제'의 OST '살다보면'을, 이무진은 조용필의 '꿈'을 각각 선곡했다. 무대를 본 이선희는 이소정에 대해 "대형가수가 될 재목"이라 극찬했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이무진에 대해 "'싱어게인'이 배출한 최고의 원석"이라고 치켜세웠다.

두 사람의 대결에선 이소정이 7대 1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톱6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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